복리란 무엇인가요? — 가장 쉬운 설명
복리(複利, Compound Interest)는 원금에서 생긴 이자가 다시 원금에 합쳐져 이자를 낳는 구조예요. 쉽게 말해 "이자의 이자"가 붙는 방식이에요.
반대 개념인 단리(單利)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어요. 처음엔 차이가 작아 보이지만, 시간이 지날수록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져요.
복리 계산 공식 — 어렵지 않아요
① 기본 복리 공식
A = P × (1 + r)ⁿ
A = 최종금액 | P = 원금 | r = 연이율 | n = 기간(년)
② 적립식 복리 공식 (매달 일정금액 투자)
A = PMT × ((1 + r/12)ⁿ - 1) / (r/12)
PMT = 월 납입액 | r = 연이율 | n = 총 납입 개월 수
월 10만원 × 20년 — 실제로 얼마가 될까?
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이에요. 수익률별로 직접 계산해봤어요.
| 수익률 | 10년 후 | 20년 후 | 30년 후 |
|---|---|---|---|
| 연 5% | 약 1,549만원 | 약 4,114만원 | 약 8,322만원 |
| 연 7% | 약 1,736만원 | 약 5,243만원 | 약 1억 2,178만원 |
| 연 10% | 약 2,048만원 | 약 7,594만원 | 약 2억 2,605만원 |
복리가 폭발하는 시점 — 72의 법칙
투자자들이 자주 쓰는 간단한 계산법이 있어요. "72의 법칙"이에요.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을 초 빠르게 계산할 수 있어요.
원금 2배 기간 = 72 ÷ 수익률(%)
| 수익률 | 원금 2배 기간 | 예시 |
|---|---|---|
| 연 3% (예금) | 약 24년 | 72 ÷ 3 = 24년 |
| 연 5% | 약 14.4년 | 72 ÷ 5 = 14.4년 |
| 연 7% (S&P500 보수적) | 약 10.3년 | 72 ÷ 7 = 10.3년 |
| 연 10% | 약 7.2년 | 72 ÷ 10 = 7.2년 |
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3가지 방법
① 시작을 최대한 빨리
복리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시간이에요. 25세에 시작한 사람과 35세에 시작한 사람의 10년 차이는 은퇴 시점에 수억 원의 차이가 될 수 있어요.
| 시작 나이 | 월 납입 | 60세 기준 자산 (연 7%) |
|---|---|---|
| 25세 시작 | 10만원 | 약 2억 6,398만원 |
| 35세 시작 | 10만원 | 약 1억 2,178만원 |
| 45세 시작 | 10만원 | 약 5,243만원 |
② 배당금·이자 재투자
ETF나 배당주에서 받은 배당금을 현금으로 쓰지 않고 다시 같은 자산을 사는 것이 복리 효과의 핵심이에요. 배당금이 주식을 사고 → 그 주식이 또 배당금을 내고 → 반복!
③ 수수료 최소화
ETF 운용보수 0.03%(VOO)와 1%(액티브 펀드)의 차이가 작아 보이지만, 30년 복리로 계산하면 수천만 원 차이가 나요. 수수료는 복리의 적이에요.
복리 투자 실전 — 어디에 넣어야 하나요?
| 투자처 | 기대 수익률 | 복리 방식 | 추천 대상 |
|---|---|---|---|
| 은행 적금 | 연 3~4% | 만기 후 재예치 | 안전 자산 선호 |
| S&P500 ETF (VOO) | 연 7~10% | 배당 재투자 | 장기 투자자 |
| 배당주 적립 | 연 3~6%+주가상승 | 배당금 재투자 | 현금흐름 원하는 분 |
| ISA 계좌 ETF | 연 7~10% | 배당 재투자+절세 | 절세 원하는 분 ✅ |
절세 + 복리 + 분산투자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요!
자주 묻는 질문
Q. 복리와 단리, 어떤 상황에서 각각 쓰이나요?
일반 은행 적금은 단리가 많아요. ETF, 주식, 펀드 투자는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.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자동으로 복리가 작동해요.
Q. 월 10만원이 부담스러우면요?
월 3만원, 5만원도 괜찮아요! 금액보다 꾸준함이 훨씬 중요해요. 소액이라도 일찍 시작하는 게 나중에 큰 금액으로 늦게 시작하는 것보다 유리할 수 있어요.
Q. 수익률 7%는 어떻게 달성하나요?
S&P500 지수의 장기 역사적 평균 수익률이 약 10%예요. 보수적으로 7%를 가정하는 분들이 많아요. 단, 과거 수익률이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아요.
Q. 중간에 돈이 필요하면 꺼내도 되나요?
ETF는 언제든 팔 수 있어요. 다만 복리 효과는 시간이 쌓일수록 커지기 때문에, 가능하면 건드리지 않는 게 좋아요. 비상금은 별도로 준비해두는 걸 추천해요.